KJ 핫클릭

징검다리 연휴, 간편한 한끼 대용 영양간식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분주한 모습이다. 긴 추석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맞은 이번 연휴에는 장거리 여행보다는 부담 없는 근교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번거로운 음식 준비를 신경 쓰지 않고 여행지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간식을 찾으며, 식음료업계도 간편 패키지로 휴대성,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풍부한 영양소를 담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뛰어난 맛과 깔끔한 패키지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신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품 그래놀라, 귀리 등을 활용해 높은 포만감을 주는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르밀 그래놀라’, 그래놀라 담은 상큼한 컵 발효유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건강하게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간편한 한끼 대용 컵 발효유 그래놀라’ 2종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놀라 플레인과 그래놀라 딸기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 발효유에 건강식품 그래놀라를 담아 상큼하고 맛있게 즐기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그래놀라를 활용해 높은 포만감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 건강한 식사 대용으로 좋다. 컵 타입의 패키지로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직경이 넓은 빨대가 부착돼 내용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그래놀라 2종은 전국 CU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롯데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그래놀라는 상큼한 맛에 색다른 식감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뛰어난 휴대성으로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그니스 랩노쉬 푸드바’, 다양한 맛에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까지 담은 푸드바

 

이그니스의 랩노쉬 푸드바 3종은 필수 3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11종의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해 한 끼 식사 분의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스트로베이 파이, 바나나 크런치, 마일드 초코 3종의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으며, 바 하나의 열량이 20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퀘이커 오츠 앤 밀크’, 귀리에 우유를 더해 고소하고 든든하게 즐긴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퀘이커 오츠 앤 밀크’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10대 슈퍼푸드이자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귀리를 주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50ml 용량의 플레인, 스위트 2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윗 부분이 사선으로 디자인돼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쉽게 마실 수 있는 테트라 엣지 팩을 적용했다.

 

 

크라운제과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쿠키’, 건강 곡물에 달콤한 스키피 땅콩버터가 듬뿍

 

크라운제과는 스키피의 땅콩버터로 만든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쫀득하고 진한 스키피 땅콩버터가 고소한 과자 사이에 넉넉히 발라져 있다. 샌드과자의 고소함과 땅콩버터의 달콤짭쪼름함이 어우러져 단짠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귀리 등 4가지 건강 곡물을 더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고 옥수수 전분을 첨가해 구운 빵의 바삭한 식감을 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