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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X무브 아디다스’ 파이널 이벤트 참가자 모집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 MMCA가 주최하는 스포츠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1020()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이벤트 참가자를 105()부터 모집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940명의 참가자들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하고 주어진 월드비전 계좌에 참가비 1만원을 기부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모아진 금액은 분쟁 피해아동 미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월드비전의 ‘I AM 캠페인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박수진 학예사와 함께 하는 <균열: 세상을 보는 눈> 전시 투어, 이추영 학예사와 함께 하는 <균열: 영원을 향한 시선> 전시 투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패밀리 아트 투어,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하는 현대무용 워크숍, 러닝 세션, 필라테스 세션, 요가 세션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1가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미술 전시부터 스포츠까지 문화예술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행사로 참가자들은 예술 감성에 푹 빠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 편 ‘MMCA 무브 X 아디다스는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한국 미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대표적 공간에서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러닝,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새로운 나를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젊은 2030 소비자들에게 운동에 대한 색다른 동기 부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되었다

 

아디다스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하는 ‘MMCA 무브 X 아디다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