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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유령 케이크로 할로윈 함께 즐겨요”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재미있는 이벤트로 자리 잡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더욱 배가해 줄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헬로우 고스트는 초코 케이크에 화이트 크림을 발라 귀여운 유령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다. ‘마녀의 밤은 할로윈 밤에 빗자루를 타고 마을에 찾아온 마녀를 초코 케이크 위에 위트 있게 연출한 제품이다.

 

할로윈 기분을 내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빵과 디저트도 출시했다. ‘고스트몽 크라상은 풍부한 버터의 향과 바삭함이 살아 있는 유령 모양의 크루아상이다. ‘고스트 순우유브레드는 빵 반죽과 크림에 유기농 우유를 넣은 뚜레쥬르의 스테디셀러 빵 속에 순우유위에 초코파우더로 유령 얼굴을 장식했다. 호박얼굴 모양의 밀크 초콜릿이 호박과 해골 바구니에 담겨 있는 할로윈 바구니세트등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뚜레쥬르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게 이색적으로 할로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