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KJtimes=김승훈 기자]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17, 서울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한승호 관장, 동국제약 박혁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1,000개의 효 박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19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9월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MBC나눔이 공동 주관한 헬스케어 마켓에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동참한 일반인들이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하면, 그 수량만큼 '효 박스'를 적립하는 사랑의 온도계이벤트를 진행해 1,000개의 물품을 마련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동국제약 효 캠페인 덕분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구강 관리 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국제약 마케팅부 박혁 부장은 잇몸 건강은 당뇨나 암과 같은 전신질환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께 효 박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