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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 2월 21일 개막_찰스장 작가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베페의 대한민국 최초 유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주관 11회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에서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분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전시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정부는 물론 학계, 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다.

 

 

베페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2000년부터 개최해 오면서 베이비페어 라는 개념을 한국에 처음 제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교육, 문화, 미디어 부문까지 신규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전시산업 전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바이어 유통 상담회는 물론 육아용품전시회 최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진행 등 내수 시장 활성화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기업간 거래 (B2B)서비스 강화에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았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국 상하이 유아산업전시회(CBME China)5년 연속 한국관을 주관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홍콩 유아용품전시회 (Baby Products Fair)와 유럽 최대 유아용품 박람회인 독일 쾰른 유아 및 아동용품 전시회(Kind + Jugend) 에서도 한국관을 주관하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베페 베이비페어는 유아용품 전시업계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수출 판로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AFECA 어워즈 2018’ 소비재전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전시 기업 중 최초 수상이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난 20년간 유아용품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전시업계는 물론 국내 유아용품시장에 베페 베이비페어의 위상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다음달 열리는 35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