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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배우 조한철,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동참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의 셀럽 릴레이 9호에 배우 조한철씨가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44천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 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26(),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세트장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행사에는 영화 박하사탕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리며, 영화 국가부도의날’,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이어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도서출판 겨루의 콘텐츠개발부 팀장 봉지홍 역으로 극중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조한철 배우가 참여했다.

 

이날 조한철 배우는 자선바자회에 참석하는 등 평소 나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장승조 배우로부터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참여를 제안 받게 되었다. 장애인 여행에 날개를 다는 초록여행의 행보에 적극 공감하여 흔쾌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조한철 배우와 함께한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9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9호 주자로 참여한 소감으로 좀 더 특별한 장애인 여행의 동반자, 초록여행! 특별함이 일상으로 마무리되는 여행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한철 배우는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다음 10호 주자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한 동안 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성령씨를 지목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여행의 취지에 동감하는 많은 셀럽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