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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맷 데이먼과 물 부족 국가 돕기 캠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비영리기관 ‘Water.org’의 설립자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맷 데이먼과 함께 멋진 한 잔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18일 맷 데이먼이 직접 출연한 캠페인 영상을 국내에서 첫 공개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온라인을 통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Water.org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할 예정이다. Water.org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 Damon)이 개리 화이트(Gary White)와 공동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각국 물 부족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맷 데이먼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챌리스 1잔 가격이면, 물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물을 구하려 매일 6시간씩 걷는 사람들의 소중한 시간을 찾아주자고 호소하고 있다.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고유의 풍미를 살려주는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전용 잔으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캄보디아, 우간다, 브라질 3개 국의 아티스트가 참여,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식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냈다. 해당 전용잔은 3월 초부터 판매되며, 판매처는 2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2015년부터 Water.org와파트너십을 맺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캠페인을 펼쳐왔다.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Water.org에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 있다. 위생적인 수도 시설이 없어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개발도상국의 문제점을 인지 시키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2015년 캠페인 시작 당시에는 24시간 수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발도상국 인구가 14%에 불과했으나, 2018년까지 스텔라 아르투아의 캠페인을 통해챌리스 판매수익 2100만 달러(한화 약 236억 원)로 약 160만 명에 이르는 인구를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