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LG전자, LG V50 ThinQ·LG G8 ThinQ, MWC 2019서 '호평'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선보인 LG V50 ThinQ, LG G8 ThinQ, 탈착식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LG Dual Screen)’ 등이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총 12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LG V50 ThinQLG G8 ThinQ가 각각 5개의 상을, LG 듀얼 스크린과 LG V50 ThinQ, LG G8 ThinQ를 합친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각각 상 하나를 받았다.


아울러 LG전자의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외신들은 LG전자 스마트폰이 뛰어난 성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특히 실용성과 독창성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호주의 대표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 (The Sydney Morning Herald)’는 지난 27‘LG 전자의 5G 스마트폰은 오디오 애호가의 꿈(LG’s 5G smartphone is an audiophile’s dream)’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입체 사운드시스템 DTS:X 고음질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 강력한 중저음을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LG V50 ThinQ가 갖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크게 호평했다.


IT 매체 씨넷(Cnet)’은 또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ThinQ에어모션에 대해 "LG G8 ThinQ는 터치리스 제어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G8 has me excited about the future of touchless gesture controls on phones)."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LG 전자가 5G 5G 스마트폰 스마트폰 LG V50 ThinQ의 전용 액세서리로 선보인 ‘LG 듀얼 스크린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IT 전문매체 더 버지 (The Verge)’는 지난 24LG 듀얼 스크린에 대해 당장 보다 실용적으로 폴더블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A more pragmatic and immediate way to have a foldable device)’ 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LG 듀얼 스크린은 데스크톱에서 모니터 두 대를 작동할 때와 같이 부드럽게 작동한다(It worked as smoothly as you might expect when operating two monitors on your desktop)""올 들어 여러 회사들이 선보인 방식 가운데 가장 실용적(I feel like the company’s approach this year has been the most pragmatic and grounded among its competitors)" 이라고 언급했다.


IT 매체 씨넷 (Cnet)’LG 듀얼 스크린을 와일드카드 기기(Wild-card device)’로 소개하며 "폴더블폰은 아니지만 독창적인 혁신성이 엿보인다(It’s not exactly a foldable smartphone, but it’s a potentially unique innovation)고 말했다.


유력 IT 매체 포켓린트(Pocket-Lint)’"스크린 두 개를 게임, 카메라 확장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영리한 아이디어(You can use it for gaming, you can use it to extend your camera view. It’s really clever)"라고 호평했다. 특히 LG 듀얼 스크린은 다른 회사의 폴더블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LG 듀얼 스크린은 사용자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LG V50 ThinQ 전용 액세서리로, 플립(Flip)형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있다. 사용자가 LG V50 ThinQLG 듀얼 스크린을 결합하면 화면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에서는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게임을 실행할 때 화면 두 개를 연동해 한 쪽 화면에는 게임을, 다른 쪽에는 컨트롤러를 띄워 사용할 수도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