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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커피엑스포, 5만여명 방문 이끌며 성황리 폐막

[KJtimes=김봄내 기자]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한 ‘2019 서울커피엑스포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약 5만명의 관람객들의 방문을 이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0개의 커피 및 창업 관련 업체가 참여, 첫 전시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수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입장절차 간소화 및 전용 데스크 운영 등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강화, 참관업체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큐베이팅 특별관신제품 전시관은 올해 트렌드를 이끌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커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 교육세션에서는 커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카페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강의들이 마련돼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019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2019 드링크&디저트쇼’, ‘커피엑스포 펀네이션등 커피와 관련된 행사도 마련돼 일반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서울커피엑스포는 넓은 비즈니스 기회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업계 종사자들과 일반 관람객들 모두를 만족시킨 전시회였다"앞으로도 커피 시장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