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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D-7, 시험기간 '프로 준비러'들을 위한 이색 간식 열전

[KJtimes=김봄내 기자]올 새 학년 첫 중간고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수업 시간에 꼼꼼히 필기해 둔 요약 노트와 출제 예상 문제를 되짚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긴 학생들에게는 건강관리를 위한 준비도 중요하다. 특히 섭취 후 더부룩함이나 식곤증을 유발하지 않는 간편한 대용식이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험 기간을 앞둔 프로 준비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간식들을 살펴보자.

 

n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가 신경 쓰일 땐?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좋은 두유요거트

 

수업시간이나 도서관에서 갑자기 들리는 배의 꼬르륵소리에 민망했다면, 칼로리는 낮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제품을 눈여겨보자. 우유나 요거트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위에 부담이 적은데다 끼니 사이에 허기짐도 빠르게 달래준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의 우리콩두유 약콩은 국내산 콩을 사용한 두유액에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국내산 약콩을 더했다. 100% 국산콩을 맷돌 방식으로 통째로 갈아내 콩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리고 약콩을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한 팩에 95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콩에 부족한 칼슘 성분을 첨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한 팩만 마셔도 든든하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시험기간 중 출출함을 달래주는 건강 간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는 식사 대용으로 요거트의 담백한 맛과 그릭요거트의 장점인 진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사의 요거트 제품보다 용량을 약 30% 높이고 열량은 22% 줄여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필요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원유를 100% 사용했으며 상큼한 알로에, 곡물을 넣어 든든한 오트밀, 자체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3종을 출시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n 장시간 공부로 집중력이 떨어질 땐? 두뇌 활동에 필요한 당을 충전해주는 초콜릿

 

장시간 공부로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달달한 간식을 추천한다. 특히 달콤한 초콜릿은 두뇌에 필요한 당을 빠르게 공급하고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라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이다.

 

오리온의 송이젤리는 장수 과자 초코송이를 젤리로 구현한 제품으로 초코송이의 앙증맞은 송이 버섯 모양을 그대로 적용한 제품이다. 오렌지 젤리의 쫄깃하고 상큼한 맛과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콜릿과 젤리를 합한 제품으로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과 함께 달콤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의 연세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마카다미아가 함유되어 초코우유 제품 중에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견과류의 황제로도 알려진 마카다미아가 만나 끝맛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유 패키지를 축소한 것 같은 귀여운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n 나른한 오후 시간을 깨우고 싶을 땐? 짜릿한 탄산, 단짠을 더한 커피 음료로 입가심

 

점심 식사 후 찾아오는 졸음과 나른함을 깨워주는 이색 커피 음료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콜라에 커피를 첨가한 탄산음료부터 연유와 소금을 넣어 단짠의 조화를 준 커피까지, 먹는 이에게 신선함과 먹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점심 식사 후 나른함과 식곤증 등이 느껴지는 오후 커피 카페인이 부담스럽다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코카콜라는 어떨까? 코카콜라에 커피를 믹스한 이색 음료인 커피 코카콜라는 인스턴트 커피 0.08%가 가미되어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함과 탄산의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제로(Zero) 당분으로 출시돼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분 좋은 단맛의 베트남 연유커피 레쓰비 연유커피’, 소금을 넣어 단짠의 조화로 유명한 대만 솔트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신한카드, 금감원 철퇴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악재(?)'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고객의 개인정보 미파기와 법정최고금리 위반 사례로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신한카드는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악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법정최고이자율을 초과한 신한카드에 과태료와 시정명령 그리고 전현직 임원들에게 주의 등을 내렸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계약기간 만료, 탈회, 소멸시효 완성 등으로 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 경과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적발됐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용정보제공·이용자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에 해당 신용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관리대상에서 삭제하도록 명시 돼 있다. 신한카드는 또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중도상환된 대출금 12억3000만원(85건)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아,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927만원을 과다 수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신금융기관이 대출을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