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식품업계,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피크닉 간식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봄 날씨와 봄꽃을 즐기기에 좋은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각종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간식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따뜻한 봄 날씨에 아이를 동반하는 나들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간식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건강 간식으로 바른호두강정을 선보이고 있다. 바른호두강정은 슈퍼푸드로도 잘 알려진 호두를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하고 바삭하게 만든 제품으로, 바르다김선생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크림치즈호두김밥에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하다.

 

 

호두는 두뇌 발달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장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샘표의 프리미엄 스낵 브랜드 질러도 견과류 간식을 최근 내놨다. ‘질러 오후 3시 피스몬드질러 오후 3시 코코베리’ 2종으로, 다양한 견과류와 건과일 원물을 하나로 뭉쳐 먹기 좋게 큐브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질러 오후 3시 피스몬드는 에너지 보충에 좋은 피스타치오와 아몬드, 땅콩을 더했으며, ‘질러 오후 3시 코코베리는 바삭한 코코넛에 상큼한 크랜베리와 땅콩을 뭉쳐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CJ제일제당은 과일, 야채의 맛과 영양을 담은 원물스낵 제품 '맥스칩'을 선보였다. 맥스칩은 감자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복숭아 등 다양한 원물을 풍성하게 넣은 '오리지널 가든'과 단호박으로 만든 '러블리 스윗펌킨'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원물 특성에 최적화된 전처리와 급속냉동으로 과일·야채의 색상을 보존하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소포장 파우치 용기에 담겨 휴대도 간편하다.

 

 

수산물을 달콤 바삭하게 구워낸 간식도 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가 선보이고 있는 '바다간식 3'은 자연 건조한 수산물을 바삭하게 볶아내고 달콤한 시즈닝을 더한 간식 제품으로, '빠삭한 달콤황태', '빠삭한 달콤멸치', '빠삭한 달콤새우' 3종으로 구성됐다. 영양설계로 단백질, 칼슘, 인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 원재료의 영양소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