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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15주년 맞아 15년전 가격 샐러드바 '1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15주년을 맞아 샐러드바 가격을 15년 전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5년 전 빕스 1호점이 오픈한 26일 전국 76개 빕스 매장에서 동시에 실된다.

 

16시 이전 입점시 빕스의 샐러드바를 15년 전 가격인 1만원에 제공한다. 단, 성인 2인 이상 방문시 적용 가능하다.

 

빕스 관계자는 "지난 15년 동안 빕스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5년 전 초심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