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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오피스텔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 3월 마지막 주, 세종시 물량이 눈길을 끈다. 총 2441가구가 공급됐으며, 금주에는 1,036실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피스텔 물량은 중앙행정타운이 들어서는 1-5생활권에 입지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주 후반에는 2개 블록에서 아파트 1,238가구의 견본주택이 개관될 계획이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7곳 4,575가구(일반분양 4,1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물량 중 서울 성동구 금호18구역 재개발 일반분양 115가구를 제외하면 모두 지방 분양시장에 공급된다. 이밖에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1곳 등도 금주에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은 26일, 충남 세종시 1-5생활권 C24BL에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1,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지상 20층 1개 동 전용 22~44㎡ 총 1,036실로 구성됐다.

 

세종시와 충북 KTX 오송역을 잇는 연결도로가 6차로(BRT 2차로 포함)로 개통될 예정이고, 대전 유성구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청원IC 연결도로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청주IC 간 연결도로, 외곽순환도로도 신설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등 36개의 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16개가 이전될 예정이기 때문에 공무원 및 직장인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경쟁사와 다르게 1실당 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오피스텔의 문제점으로 손꼽혔던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우미건설은 28일, 경북 구미시 옥계동 922번지 옥계우미린2차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41층 5개 동 전용 79㎡(248가구), 84㎡(472가구) 등 총 720가구를 분양한다.

 

구미IC, 가산IC가 인접해 있어 경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산호대교 이용 시 서부권 구도심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국가산업 제4단지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구미5공단도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래미안마포리버웰을 분양한다. 지상 23층 9개 동 총 563가구 중 전용 59~114㎡ 11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마포대로, 강변북로, 마포대교 등을 통해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인접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염리초, 서울여중, 서울여고 등이 인접해 있고,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