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점진적 실적개선’ 전망된다고(?)

NH투자증권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수성”

[KJtimes=김승훈 기자]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인 휴젤[145020]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NH투자증권은 휴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 바디시술 증가로 200유닉 바이알(vial)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휴젤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아시아 톡신 수출 부진, 대손상각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채널 구조조정과 대만 수출 개시 등으로 실적 정상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영국에 필러 수출을 개시했으며 올해 폴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신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휴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한 49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76억원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지난 510일 휴젤은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491억원으로 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약 141억원으로 34.0% 줄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