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시티 부천에 17호점 오픈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5일 경기도 부천 옥길 신도시에 새로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 17번째 매장을 낸다고 4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지하층에 자리 잡은 트레이더스에는 샤넬과 룰루레몬, 몽클레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도입된다.

 

최근 출시한 대형 TV 'THE UHD TV 65'200대 한정 물량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개점을 기념해 22일까지 로봇 태권V 로드쇼도 준비했다. 매장에 3.5m 높이의 대형 태권V 조형물을 전시하고 태권V 피규어와 프라모델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 상반기 트레이더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7% 신장하는 등 창고형 할인점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정식으로 개점하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경우, 경기도 부천, 시흥, 광명, 서울 구로 등 4개 행정구역과 인접한 만큼 매출 신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