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国民銀行、障害のある学生に奨学金を支給

 [kjtimes=キム・ピルジュ記者] KB国民銀行29日午後、全国特殊学校に在籍している障害のある学生40人に1人当り50万ウォンずつ総2千万ウォン奨学金支給した。

今回の行事は、家の都合が難しい障害学生正しい価値観形成とリハビリ意欲高めるたい推進されており、韓国教職員共済会傘下のザ・ケイ教員ナラ、全国16の市道教育庁推薦受けて、奨学金支給する10ヶ所の特殊学校選定するなど、厳格な審査過程補助し、必要な学生選定した。

今回の奨学金は、教職員対象に、20057月から販売されたマイダス資産運用"百年の大計証券投資信託"公益ファンド販売報酬と運用報酬一定部分積み立て用意されておりKB国民銀行は、ファンド資金、今まで障害者、低所得層の170人の学生6800万ウォン支給した。

KB国民銀行の関係者は "厳しい環境の中でと希望失わず、明るく育ってくれている学生たちに少しでも助け与えることができ、とてもうれしい"とし、"今後KB国民銀行、様々な社会貢献活動を通じて困っている人近いられるように努力する"と述べ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