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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추)캉스엔 뭐가 좋을까... 밀레니얼이 고른 이색 호캉스템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호텔과 바캉스를 뜻하는 호캉스'가 유행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여가 문화로 정착했다. 2030 밀레니얼 세대는 일상과 다른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느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온전한 여유를 즐긴다. 따라서 온전히 여유로운 휴가를 위해 호텔 시설이나 객실 내에 구비된 제품을 즐기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아이템을 물색해 챙겨가는 추세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호텔에서의 특별한 주말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아이템들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맥주의 품격! 샴페인을 연상케 하는 하이네켄 매그넘으로 맥주 한 잔도 고급스럽게

 

여유로운 호텔 휴가의 밤. 그냥 잠들기는 아쉽다면 1.5L 대용량 매그넘(magnum) 병에 샴페인을 연상케 하는 하이네켄 매그넘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에서 출시한 하이네켄 매그넘은 실제로 코르크 마개가 병목을 감싸는 철사인 뮈즐레(muselet)로 밀봉돼있어 기존 맥주에서는 보기 힘든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환희의 순간에 펑 하고 터지는 샴페인처럼 경쾌한 소리를 구현하기도 해 무드 전환이 필요하다면 하이네켄 매그넘하나로 이색적인 호캉스를 계획해보자. 1.5L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은 현재 전국 대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은은한 향, 달콤한 향욕조를 가득 채우는 입욕제 무드에 따라 골라 볼까?

 

은은한 향이 피부에 스며드는 배스 오일은 향수보다 잔향이 더욱 오래가 샤워 후에도 오랫동안 기분 좋은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조말론 런던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배스 오일은 라임 향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져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욕조에 우주가 가득 퍼지는 은하수 버블바, 화려한 금빛 물결을 이루는 골드 버블바 등 입욕제가 변신을 거듭하는 가운데, 향기 전문 브랜드 러비더비가 마카롱 콘셉트의 거품 입욕제인 럽카롱 버블바를 선보였다. 마카롱으로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의 비주얼과 상큼한 4종 과일 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 깊어가는 가을에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가 걱정된다면 비욘드의 토탈 리커버리 버블 배쓰를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 달콤한 애플 플로럴 향의 토탈 리커버리 버블 배쓰는 세라마이드와 히비스커스 꽃 추출물이 함유돼 촉촉한 수분을 부여하고, 매끄러운 피부 탄력 효과를 준다.

 

호캉스의 꽃, 빔 프로젝터, 태블릿 등 독립된 공간에서 즐기는 오감 만족 우리만의 영화관!

 

호캉스의 꽃은 단연 영화 감상이 아닐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밀린 드라마를 몰아보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고객들에 최근 몇몇 호텔에서도 고객 유치를 위해 태블릿이나 빔 프로젝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캐논의 미니 프로젝터 캐논 MP250’은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407g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4K 해상도의 동영상을 인식할 수 있어 영화, 드라마, 유튜브 영상 등 고화질 콘텐츠를 압축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난 태블릿도 빠질 수 없다. 삼성의 갤럭시탭A 10.5 LTE’10.5. 인치의 대화면과 위아래 측면에 알차게 자리한 4개의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어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