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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50S ThinQ’ TV 광고 온에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1일 출시한 LG V50S ThinQ의 보다 넓어진 사용성을 감각적으로 소개하는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 모든 걸 경험해보세요라는 제목의 45초 분량 광고는 주인공의 아침을 깨우는 알람과 함께 시작한다. 영상은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주인공이 LG V50S ThinQLG 듀얼 스크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준다. 경쾌한 음색과 멜로디로 유명한 팝 가수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노래 ‘Have it all’이 배경음악으로 어우러진다.


주인공은 LG 듀얼 스크린을 이용해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다양한 작업을 손쉽게 해낸다. 예를 들면 전체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면서도 또 다른 화면인 LG 듀얼 스크린에서는 다음 재생 목록을 확인한다. 또 여러 제품을 비교해가며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마음에 드는 제품 정보는 별도 화면인 LG 듀얼 스크린에 따로 띄워놓는 식이다.


주인공은 화면이 열리는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책상에 올려놓고 노트북처럼 펼쳐 사용하는가 하면 게임 종류에 따라 조작 버튼을 자유자재로 배치하는 나만의 게임패드로 남들보다 쉽게 모바일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LG V50S ThinQ는 안정성이 뛰어난 LG V50 ThinQ 플랫폼을 바탕으로 했다. 제품을 실제 사용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작 대비 사용성을 높였으며 초고화소 전면 카메라와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했다.


LG V50S ThinQ가 탑재한 32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1/480초 순간포착 ‘AI 액션샷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마이크 감도를 극대화하는 ‘ASMR’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강점이다.


화면 내 지문인식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을 360도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후면에 자리 잡고 있던 지문인식 센서가 없어져 디자인 일체감도 높아졌다.


LG 듀얼 스크린이 적용한 2.1형 전면 알림창은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 V50S ThinQ와 동일한 6.4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화면 몰입감도 높인다.


LG V50S ThinQ 출고가는 1199000원이다. LG전자는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제품 패키지에 포함해 기본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