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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뷰티, 새로운 향수 ‘리브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여성들을 더 대담하고 자유롭게 할 신제품 향수 리브르(LIBRE)’를 출시한다.

 

 

리브르는 브랜드 입생로랑을 정의하는 단어인 자유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향수로, 여성 패션에 최초로 바지 정장을 도입해 여성에게 자유를 입힌 패션혁명가 무슈 생 로랑(Monsieur Yves Saint Laurent)’의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리브르는 깨끗한 라벤더와 관능적인 오렌지 블라썸이 결합된 탑 노트로 시작되어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 잔향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플로럴 라벤더 향수다. 꾸뛰르 하우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향수 보틀은 비대칭 컷과 입생로랑의 카산드르 골드 로고를 변주하여 대담한 오버사이즈 꾸뛰르 액세서리로 완성했다.

 

 

한편 입생로랑 뷰티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두아 리파(Dua Lipa)를 리브르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두아 리파만의 당당한 아름다움과 입생로랑이 해석한 새로운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 또한 두아 리파가 직접 부른 테마곡 ‘I’m free’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입생로랑의 새로운 향수 리브르는 30ml, 50ml, 90ml 세 가지의 사이즈로 출시되며 오는 1024일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 공식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