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홈페이지 리뉴얼…목표는 '강소 금융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JB금융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그룹소개·기업지배구조·투자정보·뉴스룸·지속가능경영 등 콘텐츠를 강화해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메인 페이지에는 고객 및 내부 직원에게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메뉴 구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 과거 여러 메뉴로 나뉘어 있던 공시정보와 IR정보를 '투자정보'로 통합하여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환경경영, 상생경영, 부패방지경영, 사회공헌과 같은 지속경영 메뉴를 신설, JB금융그룹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가로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초기 화면에는 JB금융그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세가지 키워드와 각각에 해당하는 서브 카피로 제공하며 내용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서로 이어지게 연결, 새로운 트랜드에 맞춘 디자인을 연출하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JB금융그룹의 메인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의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모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한 화면은 제공하고, 높은 가독성을 구현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홈페이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블로그, 유튜브 등 그룹 계열사 홍보채널과 연계를 통해 홍보 창구로써 홈페이지의 역할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젊고 강한 J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외부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