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대학생 SNS 홍보대사 1기 ‘브릿지’ 출범

[KJtimes=김봄내 기자]JB금융그룹은 지난 1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JB금융그룹 대학생 SNS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JB금융그룹 대학생 SNS 홍보대사 1브릿지(Bridge)’는 홍보 플랫폼의 변화 속에서 20대를 대변하는 대학생들이 JB금융그룹을 바로 알리고, 고객들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처음 모집·선발된 520명의 대학생 SNS 홍보대사들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JB금융지주의 브랜드 홍보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브랜드 관련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제작물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JB금융그룹 및 홍보대사 개별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JB금융그룹의 사내 웹진 아우름기획에 참여하는 등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대학생 SNS 홍보대사들의 젊고 트렌디한 시각으로 만든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한층 더 밀접한 소통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