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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이스포츠 대표 게이머 ‘룰러’ 박재혁 선수 다큐멘터리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119일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젠지콘에서 국내 이스포츠 대표 프로게이머 룰러박재혁 선수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젠지콘은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2019년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과 승부를 펼친 국내 이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젠지콘은 이스포츠 선수들의 이벤트 매치 및 팬미팅과 사인회 등의 다양한 팬 참여형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카스는 젠지콘에서 룰러박재혁 선수 다큐멘터리 상영회, ‘룰러와 함께하는 카스 프레시 모멘트무대 등을 선보이고 행사장 식음료 구역에 카스 부스를 마련해 이스포츠 선수와 팬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카스는 젠지와 함께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박재혁 선수를 후원하며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PC방 이벤트 등 다양한 이스포츠 응원 캠페인을 펼쳤고 룰러박재혁 선수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후원했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공개 예정인 박재혁 선수의 다큐멘터리는 사회적 편견과 가족의 반대를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세계적 반열에 오른 박재혁 선수의 일상과 가족애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글로벌 탑클래스 이스포츠 선수의 바쁜 일상과 함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의 현재 생각과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려는 많은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의 남은자 부사장은 카스의 오랜 브랜드 가치는 열정과 도전정신이었다. 사회적 편견을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세계적 반열에 오른 이스포츠 선수들과 이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이스포츠 팬들의 모습이 카스의 브랜드 가치를 잘 구현한다고 본다이번 젠지콘에서 공개되는 박재혁 선수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기를 바라며 카스는 지속적으로 이런 청춘들을 응원하고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