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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수험생 맞이할 게임 신작과 고성능 디바이스는?

[KJtimes=김봄내 기자]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한 게임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조금이나마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수험생들을 사로잡기 위해 게임 대작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액션 어드벤처·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와 PC 및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에서 수험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하는 기대작이다. 마니아층의 많은 지지를 받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배경으로 제작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신작으로, 플레이어는 파다완 칼 케스티스가 되어 제다이 오더의 재건을 위해 포스를 이용하고 광선검 전투의 달인이 되어, 제국의 무자비한 요원들에 맞서서 살아남아야 한다. 본 게임은 15일부터 PS4, Xbox One, 오리진, 스팀 등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메탈 기어 솔리드시리즈로 유명한 히데오 코지마의 새로운 화제작 데스 스트랜딩도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출시된 PS4용 어드벤처 게임 데스 스트랜딩은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를 유명 배우인 노먼 리더스가 맡아 수수께끼의 대폭발 이후 '데스 스트랜딩'라는 미스테리한 현상이 배경인 가까운 미래가 주 무대다. 본 작품은 PS4로 즐길 수 있으며 2020년에 스팀과 에픽게임즈를 통한PC 플랫폼 퍼블리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게임 신작들은 모두 PC와 콘솔 등 멀티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하다. 수능 끝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 줄 멀티 플랫폼 지원 고성능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아스트로(ASTRO) A40 TR 헤드셋은 교환 가능한 정밀 마이크와 스피커 태그가 특징이다. 별도 구매 가능한 스피커 태그, 이어 쿠션, 음성 분리 마이크 등을 포함하는 모드 킷을 활용하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깔끔한 음성 채팅을 구현할 수 있고, 클로즈드 백(Closed-back) 형태의 소음 차단 헤드셋으로 변환할 수 있다. PS4, Xbox One, Windows PC, 맥 등 주요 플랫폼에서 모든 기능이 호환 가능하다.

 

아스트로 MixAmp Pro TR은 아스트로 게이밍 오디오 솔루션의 심장이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Dolby Digital Surround Sound) 처리를 통해 지연과 간섭이 없는 게임 사운드를 A40 TR 헤드셋에 전달한다. 게이머의 손끝에서 이루어지는 직관적인 제어로 게임 사운드와 음성 채팅의 음량 밸런스를 조절하고, 이퀄라이저(EQ)를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관심있어 하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위한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아스트로 커맨드 센터(ACC)를 설치하면 음성 입력을 미세하게 조절 가능하고, 사운드 출력의 매개 변수를 설정할 수 있어 대부분의 게이밍 상황과 인터넷 스트리밍 환경에 맞는 정밀한 사운드를 표현한다.

 

작은 모니터로는 게임 대작들의 감동을 온전히 만끽할 수 없다. 초고해상도 화면과 고주사율을 탑재한 디스플레이로 게임 대작들의 몰입도를 올려 줄 수 있는 게이밍 모니터를 추천한다.

 

 

LG 전자 울트라기어 38GL950G 게이밍 모니터는 화면비 21:9와 초고해상도(WQHD+: 3840 x 1600)를 지원하는 38인치 대화면 곡면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게임 화면과 높은 게임 몰입도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175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1초에 최대 175장의 화면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응답속도(GTG: Gray to Gray)1ms로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사용자들이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 모듈을 장착했다. 높은 성능의 지싱크기능으로 모니터 주사율과 영상 신호가 맞지 않아 화면이 찢어지는 듯한 테어링(Tearing) 현상을 방지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