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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꼬꼬면, 이달 중 미국 수출

[kjtimes=김봄내 기자]팔도가 꼬꼬면을 이달 미국에 수출한다.

 

팔도는 'KOKOMEN'이라는 영문 브랜드로 120만개의 초도 주문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베이(www.ebay.com)를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팔도는 '소컵'과 '왕컵' 등 용기면도 내달초 판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팔도는 작년 8월 꼬꼬면을 출시한 뒤 호주, 중국, 일본 등 20개국에 수출해 30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현재 꼬꼬면은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팔도는 향후 수출국을 50개국까지 늘려 연간 컨테이너 200대(1600만개)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