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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다이어터 위한 ‘라스트 다이어트 푸드’ 각광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을 맞아 체중 감량에 효과를 줄 수 있는 라스트 다이어트 푸드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확실한 체중 감량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식단 조절이 필수이나, 업무나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해 공허함이 느껴지면 자극적인 음식 섭취에 대한 욕구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지키긴 어렵다. 이럴 땐, 칼로리가 높은 간식 대신 당도나 열량이 낮거나 포만감이 극대화된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최근 식음료업계가 선보인 저당도 과일잼, 저칼로리 쿠키와 아이스크림, 청량감 가득한 탄산수 등을 섭취해 올해 마지막 다이어트에 성공해보자.

 

무설탕 요거트, 통밀 빵과 함께 달콤한 과일잼을 먹고 싶다면, 과육 함량은 높지만 당도는 낮은 잼을 활용해보자. 복음자리의 ‘45도 과일잼 사과는 엄선된 국산 사과 과육이 듬뿍 담긴 잼이다. 1(350g)에 사과 3/4(1240g 기준) 들어 있으며, 원물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프레시(Fresh)공법으로 단시간 살균하여 보존료 없이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를 37% 낮추었으며 사과 특유의 사각사각한 식감을 살려내 깔끔한 단맛과 함께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빵은 물론 요거트, 단백질 크래커 등에 잼을 듬뿍 올려 활용하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나만의 사과 디저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해태제과 칼로리바란스 파인애플은 상큼한 맛은 물론 체중 조절,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파인애플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했다. 파인애플은 바나나 절반 수준의 저칼로리에 단백질을 분해하는 브로멜린이 풍부해 소화가 잘 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과일이다. 당도가 2배 더 높은 태국산을 사용해 상큼달콤한 과육의 맛과 향이 더 풍부하다. 칼로리바란스 파인애플 한 통에는 고구마 1개보다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6·나이아신·엽산은 1일 권장량의 25% 이상, 철분 등 4종의 영양소는 10% 이상 들어 있다. 한 끼 식사 수준의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어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입안에 톡톡 튀는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탄산음료 대신 열량이 없는 탄산수를 마셔보자.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 금귤은 탄산에 상큼한 금귤향을 더한 제품이다. 금귤의 천연향을 담아내 껍질째 먹는 금귤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500페트병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0로 체중감량 중에도 걱정없이 섭취하기 좋다. 트레비 금귤은 지난 20154월에 출시한 트레비 자몽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제품이다.

 

다이어트 중 단조로운 식단에 질려 다양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다양한 플레이버,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신세계푸드 쓰리트윈즈 슬림 트윈은 바닐라, 민트칩, 레몬쿠키, 쿠키앤크림, 커피, 초콜릿, 카다멈 등 7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신선한 저지방 우유와 크림 등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샤베트처럼 사각사각한 식감과 깔끔한 끝맛, 플레이버별 다양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방 함량을 2%로 낮춰 파인트 사이즈(473) 한 통이 280~360로 열량이 낮고 설탕과 스테비아, 글리세린 등이 일체 첨가되지 않아 유기농 원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단백질 함량도 1004~5g으로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약 2배가량 높아 식이조절 중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포만감을 살려주는 상콤달콤한 간식을 맛보고 싶다면, 과일맛 곤약젤리를 먹어보자. 빙그레 뷰티인사이드 곤약젤리피치&자두망고패션후르츠’ 2종으로 2가지 과일을 섞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개당 130g 용량으로 피치&자두는 30, 망고패션후르츠는 19로 칼로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포만감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또한, 피치&망고는 3000, 망고패션후르츠는 1700를 함유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