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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겨울왕국 2’ 케이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기다린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2>를 주제로 한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겨울왕국 2> 케이크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개발했다. 새하얀 케이크 위에 올린 엘사, 안나 피규어 장식물에 나무, 성 등의 장식을 더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구현한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엘사 체리 초코는 운명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강인한 성격을 지닌 주인공 엘사를 주제로 한 케이크다. 새하얀 눈을 닮은 하얀 케이크 속에 초코 시트와 달콤한 체리 크림이 어우러진다.

 

겨울왕국 2_블루베리 화이트는 입체감이 살아 있는 엘사와 안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케이크다. <겨울왕국 2>만의 시그니처인 붉은 색감을 살린 디자인과 블루베리&화이트 시트 사이에 블루베리 크림을 듬뿍 넣어 상큼한 맛을 낸다. 넉넉한 4호 사이즈로 학예회, 연말 파티 등에 활용하기 좋다.

 

케이크를 담는 전용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케이크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영화의 한 장면을 패키지에 적용해 <겨울왕국 2>만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뚜레쥬르는 원하는 날짜에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 뚜레쥬르 홈페이지 내 쇼핑몰에서 구매 희망일자와 매장을 선정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주문 시 권장 소비자가 기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최고 인기 영화로 꼽히는 겨울왕국 2’는 개봉 4일 만에 444만 이상(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KOBIS 집계 기준)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층 성숙해져 돌아온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들과 공간들의 향연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의 모험을 기대하게 한다.

 

CJ푸드빌은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겨울왕국 2>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감동을 케이크로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겨울왕국 2>의 스토리를 담은 뚜레쥬르 케이크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