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의원, 4·15 총선 대비 자유한국당 '외교안보통일 공약 총괄 팀장'에 임명

 
[kjtimes=견재수 기자]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9일 열린 자유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출범식에서 4·15총선 공약개발단 2정책조정위원회 팀장으로 임명됐다.
 
백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핵 폐기를 위한 우리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이 사라지고 9.19 남북군사합의로 대북 군사적 억지력이 무력화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이 붕괴되고 병력 자원 급감 대비 시급한 동원 예비전력 정예화가 무색해짐에 따라 대한민국의 총체적 외교안보 위기가 고조돼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4·15 총선은 안보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 보기 안보정책을 심판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국민중심평화론(민평론)’의 안보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앞서 자유한국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0월 한국당이 발표한 국민중심평화론(민평론)-자유와 평화의 G5를 향하여의 작성에 참여했다.
 
이에 백 의원은 대한민국 수호 세력으로서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공약을 내 놓아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당 2020 총선 공약개발단 2정조팀장으로서 북한의 핵강대국화에 대비한 미국의 핵우산 강화 북한이 지키지 않는 남북군사분야 합의서 폐기 입영자원 감소에 따른 동원예비군 전력 극대화를 위한 예비군 복지의 획기적인 강화 한미일 3국간의 실질적인 안보협력 강화 등 당의 안보정책 기조를 공약에 담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이 총괄하는 ‘2020 총선 공약개발단 2정조팀은 오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서 외교안보통일 분야 공약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