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유시장

[글로벌 철가방 숨은 큰손①]‘아프리카 소프트뱅크’내스퍼스…진화 배경엔

신문사에서 출발한 100년 기업 내스퍼스, 글로벌 투자사 20년 역사는 ‘현재 진행중’

[KJtimes=김승훈 기자]‘아프리카의 소프트뱅크라고 칭해지는 내스퍼스. 내스퍼스의 점령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실상 아프리카에 주둔지를 둔 내스퍼스란 이름은 생소하다. 하지만 최근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인수한 DH(딜리버리히어로) 최대주주란 것이 알려지면서 인지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난해 말 시가총액은 713억 달러. ‘아프리카계 소프트뱅크라고 불리는 내스퍼스는 어떻게 글로벌 배달앱업계 큰손으로 성장하게 됐을까. 내스퍼스그룹의 진화 과정을 살펴봤다.

 

배달앱 시장 큰손으로 둔갑한 백인편향 신문사의 진화

 

지난 19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신문사로 시작한 내스퍼스는 백인 편향 신문사로 출발했다. 이후 서적 출판과 방송까지 진출 미디어그룹 회사로 진화했다. 하지만 내스퍼스의 100년 역사 속 진정한 창업의 역사는 20여년이란 게 시장 평가다.


단순 미디어회사에서 투자사로 변화를 시작한 것이 1997년부터였기 때문이다. 쿠스 베커(Koos Bekker) 현 내스퍼스 이사회 의장은 내스퍼스 인수와 함께 CEO로 자리하면서 인터넷과 뉴미디어 관련 기업들을 투자, 현재의 글로벌 투자·미디어·온라인 쇼핑 회사로 진화시켜왔다.


베커 CEO는 남아공내에서는 내스퍼스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테이크어랏과 미디어부분 미디어24’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자회사 프로수스를 통해선 광고·핀테크·음식배달·온라인쇼핑·여행·벤처 등 이커머스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에 손을 뻗는 중이다.

 


전 세계 음식 배달 1위 브랜드 보유, 글로벌 철가방 전쟁터 속 숨은 강자

 

베커 CEO의 내스퍼스를 통한 투자 사업은 단순 아프리카에 국한되지 않았다. 내스퍼스는 DH 지분 22%로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 지분 31%도 소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전자상거래회사 렛고’, 러시아 소셜미디어기업 메일루지분을 보유했다.


이중 내스퍼스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음식배달사업으로 관측된다. 2010년대 중반부터 음식 배달 기업들에 잇따라 투자를 해왔기 때문이다.


내스퍼스는 음식배달서비스 아이푸드를 보유한 브라질 기업 모빌레에 4000만 달러(2015), DH에도 31700만유로(2017)를 투자했다. 또 인도 배달앱 1위 스위기에도 8000만 달러(2017)했고 최근에는 영국 최대 음식 배달앱 저스트잇인수에도 손을 내밀었다.



현재 내스퍼스는 중국 배달앱 메이퇀뎬핑’, 동남아 푸드판다지분도 소유, 아프리카를 넘어 중국, 동남아, 남미와 한국에서 현지 배달앱 1~2위 브랜드를 손에 쥔 상태다.


한편 글로벌 배달앱 시장 규모는 약 350조원으로, 내스퍼스계열, 비전펀드계열, 저스트잇계열 등의 3강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네파, 전지현의 판타지한 모션 담은 ‘비타 프리모션’ 광고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20년 SS시즌을 맞아 근육과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애슬레저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신개념 카테고리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을 출시하며 2014년부터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속에서 전지현은 숨겨 두었던 끼를 모두 발산하듯 발랄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하나의 뮤직비디오처럼 구성된 이번 광고는 TV에서 흘러나오는 V2 양준일의 히트곡 판타지에 전지현이 빠져들면서 시작된다. ‘빨래를 걷어야 한다며 기차 타고 떠났어’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며 셀프 빨래방에서 빨래를 걷고 있던 전지현은 곳곳을 누비며 역동적인 모션을 보여준다. 익살맞고 유쾌한 표정과 음악과 딱 맞춘듯한 자연스럽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디지털 버전으로 공개된 영상은 반전을 더해 세탁 중이던 세탁기를 통해 드넓은 자연 속, 북극, 우주에까지 프리모션 컬렉션을 입고 등장해 계속 춤을 추며 익살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네파는 이 영상을 통해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몸에 착 감긴듯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