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경남 양산 예비후보 등록… 4.15총선 행보 시작

김두관 의원, 4.15총선 향한 본격 행보 시작
양산 웅상지역 월라산업단지 조성현장 및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현장 방문
[kjtimes=견재수 기자]김두관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14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양산시 덕계동 소재 월라산업단지 조성현장과 소주동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을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하면서 양산을 부··경 메가시티의 산업경제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웅상지역 산업현장을 첫 행선지로 잡은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10년 전 김 의원이 꿈꿨던 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신동남권 시대비전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에는 14개의 산업단지가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중 에 있고, 경남도내에서도 3번째로 생산공장이 많은 지역으로 금속기계와 석유화학, 전기전자 등 약 2243개 사업장이 53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양산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교두보이며, 동남권의 자립형 경제권 형성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심지라며, “스마트공장, 스마트 산단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양산에 정부주도 미래선도 산업들을 유치하고, ··경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산 산업단지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특화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미래 자동차, 2차 전지 사업 등 미래선도기술을 이끄는 정부의 R&D 프로젝트에 양산이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월라일반산업단지는 김 예비후보가 도지사 재임시절인 지난 20112월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한 곳으로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김 예비후보는 산업단지 조성 현장 방문 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대자동차의 생산 중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성우하이텍 공장을 방문해 기업과 현장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부겸·김영춘 의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 지원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한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현장 방문 후 오후에는 양산시 삼호동 소재 서창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