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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과일로 만드는 초간편 ‘홈술 안주 레시피’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회식 문화가 감소하는 대신, 혼자 실내에서 소소하게 음주를 즐기는 홈술문화가 주요한 주류 트렌드로 떠올랐다.

 

 

실제 홈술 트렌드는 편의점, 마트 업계의 주류 매출 증가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6/26)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32.2% 증가했으며, 신세계백화점 경우 지난 3월 와인 매출은 4% 증가, 이후 4월에는 25% 뛰었고, 5월에는 63%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홈술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일부로 자리잡으면서, 술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는 홈술 안주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간단한 조리를 통해 요리의 재미도 느끼고,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 않은 맛과 비주얼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홈술 안주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홈술 안주를 만들 때 미리 손질된 재료를 적정량만큼 담은 제품을 활용하면 더욱 손쉽게 완성도 높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열대과일을 담은 돌(Dole)코리아의 돌 후룻바틀을 비롯, 여러 가지 프리미엄 견과류와 건과일을 한 봉에 담은 돌 후룻&넛츠 블랙라벨등을 활용한 다양한 홈술 안주 레시피를 소개한다.

 

 

돌 후룻&넛츠 블랙라벨의 프리미엄 견과류가 듬뿍 올라간 브리치즈구이

 

메이플 시럽의 달콤한 향과 풍미 깊은 치즈의 조화가 매력적인 브리치즈구이는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을 뽐내 홈파티 안주로도 주목되는 인기 와인 안주다.

 

 

고소한 견과류와 부드러운 치즈의 조화가 매력적인 브리치즈구이는 신선한 브리치즈 위에 여러 종류의 견과류와 건과일 등을 듬뿍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고급스러운 견과류가 다양하게 포함된 돌 후룻&넛츠 블랙라벨을 활용하면 복잡한 재료 준비 과정 없이 훌륭한 홈술 안주를 완성할 수 있다, ‘돌 후룻&넛츠 블랙라벨는 아몬드, 호두, 마카다미아 등 고급 견과류와 달콤한 건망고, 푸룬(말린자두) 등의 건과일을 1봉에 담은 제품이다.

 

 

먼저 준비한 브리치즈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포크로 구멍을 여러 개 내준다, 구멍 낸 치즈 위에 돌 후룻&넛츠 블랙라벨’ 1봉을 소복하게 올리고,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그 위에 뿌려준다. 이대로 180도에서 예열된 오븐에 10분에서 15분 가량 구워내면 완성이다.

 

 

말랑말랑하게 구워진 브리치즈 구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바삭한 크래커나 살짝 구운 바게뜨 빵에 얹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치즈와 고소하게 씹히는 견과류가 어우러져 와인과 좋은 조합을 이루며,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뛰어나 손님 초대용 홈술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돌 후룻바틀로 간편하게 완성하는 맥주 안주 후룻 포크 퀘사디아

 

고소하고 쫀득한 토르티아에 들어간 짭조름한 토핑이 좋은 조화를 이루는 퀘사디아는 시원한 맥주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안주로, 여기에 상큼한 열대과일을 더하면 나만의 특별한 퀘사디아를 완성할 수 있다.

 

 

돼지고기에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큐민을 넣고 잘 섞어준다. 여기에 돌 후룻바틀을 취향에 따라 적절히 더해 5~10분간 중간 불에서 잘 볶아준다. ‘돌 후룻바틀은 엄선한 열대과일을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입 크기로 자른 과육을 100% 과일주스와 함께 바틀에 담아낸 제품으로, 다양한 레시피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돼지고기와 볶고 남은 과일은 잘게 잘라 토마토, 고수, 소금, 후추와 함께 잘 섞어 토르티아 안에 넣고 팬에 잘 구워주면 완성이다.

 

 

후룻 포크 퀘사디아는 바삭하고 고소한 나쵸와 함께 맥주 안주로 제격이며, 취향에 따라 매운 양념을 더해 매콤하게 또는 과일을 듬뿍 넣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돼지고기 볶음에 열대과일의 달콤함이 더해진 후룻 포크 퀘사디아와 톡 쏘는 맥주를 곁들이면, 저녁 대신 즐기는 든든한 식사로도 제격이다.

 

 

퀘사디아를 만들고 토르티아가 남았다면 피자 소스와 치즈를 더해 상큼한 돌 하와이안 피자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토르티아에 피자소스를 바르고 돌 후룻바틀의 과육과 각종 토핑 및 치즈를 올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약 10분간 구워내면 완성된다.

 

 

뚜껑을 열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돌 후룻바틀로 펍에서나 맛볼 수 있을 법한 상큼 고소한 풍미의 하와이안 피자를 30분 안에 뚝딱 완성 가능하다. 오늘 저녁엔 진한 풍미의 치즈와 상큼한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하와이안 피자와 시원한 맥주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