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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 캠페인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12일부터 일상 속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를 통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Let’s Play!)’ 캠페인을 진행한다.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캠페인은 잉카 그룹의 사회공헌조직인 이케아 재단(IKEA Foundation)2003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캠페인으로, 집과 놀이에 대한 이케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 권리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이케아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모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집에서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놀이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집과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나만의 특별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11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의 자녀 중 만 12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룡 그림 그리기이케아 소프트토이 트레일등의 액티비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119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www.IKEA.kr)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캠페인과 함께 지난해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의 우승 작품으로 제작된 사고스카트(SAGOSKATT) 2020’ 한정판 콜렉션을 1112일부터 이케아 전매장과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선보인다. ’사고스카트콜렉션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소프트토이 콜렉션으로, 아얀(Ayaan) 어린이의 작품으로 탄생한 할로윈 테마의 가지 자동차와 클레망스(Clemence) 어린이가 디자인한 사탕 모양의 캔디등이 사고스카트 2020’ 한정판 콜렉션에 포함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해당 콜렉션의 판매 수익금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어린이 놀 권리 회복 캠페인 놀이터를 지켜라'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공세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인 행복나무정원조성을 위해 지원했다.

 

 

니콜라스 욘슨 (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놀이를 통해 배움과 개발, 성장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케아가 보유한 집과 놀이, 홈퍼니싱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집을 즐겁고 안전한 놀이터로 꾸미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