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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2 서비스 협력사 세미나 개최

고객과의 최접점인 서비스 네트워크부터 고객 만족 최우선 실천 다짐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고객 만족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5일 기아자동차는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즈에서 ‘2012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가 동참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우수 서비스 협력사 포상, 사외강사 초청 특강, ‘CS(Customer Service) 지킴이’ 발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최우선 문화를 정착해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해주길 바란다”며 “기아차와 서비스 협력사가 함께 동반 성장하며 고객 만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아차는 이날 전국 우수 서비스 협력사 59개소를 포상하며 서비스 협력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기아차는 고객 접점에서 발생되는 모든 불만족 요소를 제거하며 앞서가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차 모든 서비스 협력사가 ‘CS 지킴이’로서 고객 만족 실천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만족 실천의 최접점에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최고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 등 총 8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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