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정의당 김종철 대표, 장혜영 성추행..전격 사퇴

[KJtimes=이지훈 기자]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자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당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지난 1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김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장 의원과 당무 면담을 위해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나오는 길에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장 의원은 고심 끝에 18일 젠더인권본부장인 저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러 차례 피해자, 가해자와의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고 가해자인 김 대표 또한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이 사건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정의당은 회견에 앞서 대표단 회의를 열고 당 징계 절차인 중앙당기위원회 제소를 결정하고 당규에 따라 김 대표를 직위해제했다.

 

피해자인 장 의원은 형사상 고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탈당 여부와 관련해 당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못다한 이야기⑰]언론인 유창하…너스레, 소통의 활명수다
언론학 유창하 박사 [KJtimes]“밥 문나?”/“예.” “알라들은?”/“잡니더.” “그라모, 우리도 불 끄고 고마 자자.”....... 무뚝뚝의 대명사 경상도 남자가 퇴근해서 부인과 하는 대화다. 혹자는 ‘이게 무슨 대화냐’며 ‘웃기는 소리’라고 평가절하해 버릴지 모른다. 근데 사실은 이보다 더 훌륭한 대화와 소통이 없다고 여겨진다. ‘밥 문나’에는 ‘부인, 저녁은 드셨소?’ 외에 부인의 안부를 포함해서 오늘 하루 집에 별일 없는지를 함축해서 물은 것이다. ‘알라들은’도 마찬가지다. 자녀들 학교생활에서부터 집에서 별 탈 없이 보냈는지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고마 자자’도 오늘 하루 마누라 수고했으니 꼭 껴안고 포근하게 사랑을 나누자는 속삭임이다. 마누라 대답도 남편과 같은 심정이다. ‘예’에는 ‘고맙심더, 걱정해 줘서’가 포함돼 있다. ‘오늘 하루 회사일 힘드셨지예’라는 말도 생략돼 있을 뿐 들어있다. ‘잡니더’도 마찬가지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칭찬받았고 집에서도 잘 놀고 잘 자고 있으니 염려 놓고 당신 건강이나 챙기면 됩니다는 의미다. ‘고마 자자’에 아무 말 않고 남편 품에 안기는 건 고맙고 사랑한다는 걸 말 대신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근데




[증권가풍향계]‘화장품·수소관련 업종’…탄력 받을까
[KJtimes=김봄내 기자]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미국의 성장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성장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 살리기가 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미국의 성장 위주 정책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미국의 가계 수요를 회복시켜 2021년 한국과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 국내 증시에 탄력을 받을만한 업종은 무엇일까. 25일 NH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도 낮은 기저효과와 백신 접종 이후 외부 활동 재개 및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 중국의 강한 소비 등에 의해 연초 이후 화장품 업체들의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 중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핵심 브랜드 업체 중심으로 대중국향 수요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밸류체인별 대표 업체들 또한 전방 산업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4년간 실적 변동성이 컸던 바,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구간으로 매수 또는 홀딩하는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같은 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