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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 “당신의 매운맛 성적은?”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필굿(FiLGOOD)’8일부터 MZ세대와 함께하는 매운대학이벤트를 펼친다.

 

 

필굿은 젊은 소비자들이 매운 음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것에서 착안, 코로나19 사태 속 오랜 집콕 생활에 지친 MZ세대를 위한 이색 이벤트 매운대학을 기획했다.

 

 

20대를 위한 라이프 미디어 대학내일과 협업한 이번 이벤트는 매운맛 레벨 테스트 매운대학 입학시험과 유튜브 라이브쇼 매운대학 개강총회로 구성됐다.

 

 

매운맛과 연관된 12가지 문항으로 구성한 테스트 매운대학 입학시험참여자 중 40명을 선정, 인기 개그 유튜버 피식대학이 진행하는 매운대학 개강총회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운대학 입학시험2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고, ‘피식대학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 매운대학 개강총회27일 열린다. 본 이벤트는 필굿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음주가 가능한 2002년 이후 출생자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매운대학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이 내 안의 매운맛을 끌어내는이색 이벤트에 참여하고,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필굿의 매력도 만끽하길 바란다앞으로도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필굿의 컨셉을 담은 다양한 소비자 참여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알코올 도수 7%의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