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함백산에 세계 6위 지하실험 단지 건설

계열사 한덕철광산업 지하 1100m에 실험 공간 10여개 확보

 
[kjtimes=최태우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세계 6, 국내 최초 기초과학연구원 ‘IBS 예미랩을 강원도 함백산 일대에 건설 중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IBS예미랩구축사업은 IBS 지하실험연구단이 암흑물질과 중성미자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2단계 설비공사가 한창이다. SM그룹의 계열사인 한덕철광산업이 맡고 있고 신예비광업소 지하 1100m에 조성된다.
 
현재 10여개의 지하실험 공간을 확보한 상태로, 12% 하향경사 터널길이 782m를 포함한 총면적 약 11500(실험실 2,600포함) 규모의 대형 지하실험 공간에 차세대 대용량 검출기를 설치 예정이다.
 
연구소가 완성되는 내년부터는 세계 6위 규모의 기초과학을 위한 지하실험 단지가 본격 가동되며, 한국 기초과학연구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국내 유일의 철광석 생산기지인 한덕철광 지하시설에 암흑물질중성미자연구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IBS예미랩이 완공되면 우리나라도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는 연구·첨단기지 역할은 물론 세계적인 연구시설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노도영)2003년부터 구축·운영해 오던양양 양수발전소 지하연구소보다 우주선(Cosmic Ray)차단효과 등 탐구여건이 우수한 한덕철광산업 신예미 광업소 부지를 선정,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IBS 예미랩 구축을 승인받았다.
 
2017년에는 IBS,정선군·한덕철광산업이 업무협약을 하고 20191월부터 예미랩 지하실험연구실 착공한 후 202081단계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옛 함백중고등학교 부지에 지하실험실을 지원하는 지상연구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의 설계용역도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SM그룹 관계자는 한덕철광산업을 통해 IBS예미랩 구축을 완성하게 되면 SM그룹은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에 획을 긋는 동반자로 기억될 것이며,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회사의 블루오션 창출에 또 다른 출발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우방아이유쉘), SM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등 건설부문과 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남선알미늄 등 제조부문, 그리고 대한상선, 대한해운, SM상선, KLCSM 등 해운 및 레저서비스(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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