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이용고객 ‘5만원 추가할인’

[kjtimes=이지훈 기자]KT가 올레TV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콘텐츠와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혜택 제공에 적극 나섰다.

 

KT는 11일, 올레TV 이용고객들이 올레닷컴에서 최신 스마트폰 구매 시 5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올레닷컴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올레TV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KT 관계자는 “할인 가능한 단말모델은 갤럭시노트, 갤럭시S2 HD LTE, 옵티머스LTE, 베가LTE 4개 LTE단말과 아이폰4S, 갤럭시S2, 테이크HD, 프라다3.0 4개 스마트폰 단말기”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올레닷컴은 올레클럽 가입고객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별 포인트로 휴대폰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최신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