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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청담 전시장 새단장 오픈

도산대로 제 1호 수입차 매장, 수입차 최대 격전지인 강남 지역 서비스 마케팅 강화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0일 기존 청담 전시장을 신축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렉스모터스가 운영하는 크라이슬러 청담 전시장은 ‘원조 수입차 거리’인 도산대로에 들어선 수입차 매장 1호 점으로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바 있으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청담 전시장은 총면적 987.1m2의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최대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여유로운 전시 공간은 물론, 고객 리프레쉬룸, 갤러리 및 컨설팅 룸 등 각종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청담 전시장 신축 이전을 통해 수입차 최대 격전지인 강남 지역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한-미 FTA 체결로 미국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세일즈 서비스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더욱 많은 고객들이 크라이슬러, Jeep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크라이슬러는 전국 23개의 공식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