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2021 가을 와인 페어’ 개최 外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아름다운 자연과 신선한 봄바람이 가득한 더 마고 그릴의 야외 정원에서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 호주 등 4대륙 11개국에 위치한 세계 각국의 우수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 220여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가을 와인 페어를 개최한다. 11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와인 페어는 평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고품질 소량 생산의 컬트 와인을 비롯한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까지 다양한 품종의 주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기간동안 와인 페어에서 구입한 주류는 2022228일까지 호텔 내 위치한 플레이버즈와 타마유라, 더 마고 그릴에서 1일 최대 2병까지 콜리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타급 와인 및 샴페인으로는 아르곤 숲의 오크를 사용해 오크 숙성으로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 앙리 지로, 아르곤 브뤼와 영국 왕실의 공식 샴페인이자 프라임 빈야드에서 수확한 최상급 퀴베로 만든 조셉 페리에 뀌베 로얄 블랑 드 블랑등의 샴페인을 비롯해 미국을 대표하는 컬트 와인으로 유명한 할란 이스테이트와 충분한 숙성 잠재력이 보장된 컬트위의 컬트로 불리는 스크리밍 이글’, 전세계 최고의 귀부 와인으로 불리는 샤토 디켐등의 다양한 레드/화이트 와인들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퀄리티를 기반으로 신세계 L&B, 나라셀라, CSR, 크리스탈 와인 등 총 9개의 유명 수입사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레드/화이트 와인과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다만,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와인 시음은 진행하지 않는다. ‘2021 가을 와인 페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030일부터 113일까지 5일동안 사전 예약이 가능한 와인 220여종을 비롯해 이 중 100여종은 현장 판매 및 사전 예약 수령 기간인 1110일부터 12일까지 방문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셀러 투어를 비롯해 15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스파클링 와인 1, 더 마고 그릴 웰컴 드링크 2잔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되어 차원이 다른 와인 페어를 선사한다.

 

레스케이프, ‘비 헬시, 비 세이프!’ 패키지 출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호텔 피트니스를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 헬시, 비 세이프! (Be Healthy, Be Safe!)’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공공 피트니스 시설 이용이 조심스러운 요즘, MZ세대를 타깃으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프라이빗한 호텔 피트니스 공간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객실은 그랜드 디럭스 타입으로 시크레 또는 아뜰리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레스케이프 8층에 위치한 최첨단 테크노짐 장비로 구성된 피트니스 공간을 최대 2인까지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했다. 피트니스 이용 시간은 총 1시간 30분으로 패키지 예약 시 요청 사항에 피트니스 이용 희망 시간을 기재하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해당 패키지는 휴대용 러닝머신 나인닷 트레드밀을 대여해 인룸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올버즈(Allbirds)와 협업해 유칼립투스 나무 섬유 소재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운동화(Tree Dasher)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피트니스 내에는 LG전자의 이동식 무선 스탠드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설치되어, 휴대폰 미러링을 통해 영상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이나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에 맞춰 액티비티를 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숙 기간 동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GMO를 첨가하지 않은 식물성 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의 순수 아몬드 우유 2개와 신선한 과일 어메니티로 구성된 세트를 제공한다. 운동으로 쌓인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사해 소금으로 만든 프리미엄 배스 솔트 1개를 제공하여 객실에서 편안하게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연인과의 로맨틱한 하루를 위한 로맨스 앳 더 파크패키지 선봬

 


파크 하얏트 서울은 둘만의 추억을 특별하게 남기고 싶어하는 연인들을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담은 로맨스 앳 더 파크패키지를 선보인다. 나무, 화강암 등의 자연 소재로 꾸며진 세련된 객실에서 낭만적인 1박과 사랑하는 연인과 기분 좋은 다이닝을 위해 호텔 전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닝 10만원 크레딧, 루이 로드레 샴페인과 미니 케이크로 소중한 시간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추가로 일요일부터 목요일 체크인 시,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시간 연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커플들을 위해 기분 좋은 선물도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객들 대상으로 약 10만원 상당의 이솝 정품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모든 투숙객은 피트니스 스튜디오 및 수영장을, 파크 스위트 객실을 예약하면 등록된 투숙 인원 성인 2인까지 사우나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수영장은 호텔 최고층 24층에 위치해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여 연인들끼리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한편, 파크 하얏트 서울은 황홀한 도심 뷰를 갖춘 프러포즈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커플들을 위해 로맨틱한 객실 데커레이션 서비스를 준비했다.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전할 수 있도록 전문 플로리스트가 생화, 풍선, 사이니지 등 다양한 데커레이션 소품을 활용해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순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데커레이션 서비스의 가격은 10만원부터 시작하며, 비용을 추가하면 플라워 박스, 부케 등을 풍성하게 넣어 맞춤형 프러포즈를 준비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글래드 게임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속 아이템을 혜택으로 제공하는 글래드 게임패키지를 오는 1130일까지 선보인다.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갖춘 객실 1박과 추억의 달고나 2개를 제공하며, 글래드 여의도는 레스토랑 그리츠에서 직접 만든 오징어 볶음밥과 샐러드, 메종 글래드 제주는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소시지와 멸치볶음, 계란으로 구성된 옛날 도시락을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종 글래드 제주는 체크인 시 TO-GO 치킨 교환권, 미니바 무료, 체크아웃 1시간 무료 연장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1회 참여 가능하며,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달고나를 완성하여 SNS에 필수 해시태그(#메종글래드제주 #글래드게임)와 함께 올린 후 프런트에 인증 시 1회 추가로 참여 가능하다. 글래드 여의도는 완성된 달고나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글래드여의도 #그리츠 #글래드게임)와 함께 SNS 올린 후 레스토랑 그리츠에 인증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 제공한다. ‘글래드 게임패키지는 글래드 여의도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이용 가능하며, 각 지점별 선착순 456팀 한정 판매된다. 이외에도 메종 글래드 제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체크인 후 6시간 동안 투숙 할 수 있는 글래드 게임(6시간)’ 패키지도 20211130일까지 선보인다. 주중(~) 한정 상품으로 패키지 혜택은 객실(체크인 후 6시간 이용)과 추억의 달고나 2, 럭키 드로우 이벤트 1회 참여가 제공된다. 또한 레스토랑 삼다정은 삼다정 달고나 이벤트를 이달 말일(31)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주중(~) 디너를 이용하시는 고객에 한해 테이블 당 달고나 1개씩 제공하며, 달고나 완성 시 글래드 종이방향제 또는 어린이 팝잇 장난감 1개를 제공한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