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기아차, ‘유로 2012 오디션’ 개최

최종 합격자에게 ‘유로 2012’ 경기 관람 기회...투표만 참여해도 경품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13일부터 유럽 최고의 축구 이벤트인 ‘유로 2012’에 참여할 ‘유로 2012 KIA 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케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를 선발하는 ‘G마켓과 함께하는 기아자동차 유로 2012 오디션(Audition)’을 개최한다.

 

‘기아차 유로 2012 오디션’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13일부터 24일까지 이벤트 웹사이트(http://alturl.com/czz2i)나 G마켓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 등은 이벤트 웹사이트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기아자동차 유로 2012 오디션(Audition)’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프로필, 블로그, 사진, 동영상(UCC) 등을 인터넷 상에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것이며, 기아차는 네티즌 투표 결과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은 4월 말까지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5월말까지 2번의 본선을 통해 ‘유로 2012 KIA 원정대’6명과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케리어’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유로 2012 KIA 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케리어’(보호자 1인 동반)는 오는 6월 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준결승전 경기를 관람하게 되며, 기아차는 항공, 숙박, 경기 관람 등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기아차는 최초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G마켓 상품권을 증정하고, 오디션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마켓 할인 쿠폰 및 유로 2012 준결승전 입장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로 2012 KIA 원정대’는 월드컵과 비견되는 세계 최대 규모 축구 리그 ‘유로 2012’의 뜨거운 현장을 국내 네티즌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유럽 현지에서 한국과 기아차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케리어’는 UEFA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이에 선발된 학생은 한국 대표로서 ‘유로 2012’ 준결승전 경기에서 사용될 공을 심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이벤트의 일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기아차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축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빅매치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유로 2008’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 등급 공식 후원사(EUROTOP Partner)’로서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케리어, 기아 챔프, 기아 팬 페스트, 기아 ‘유로 2012’ 로드쇼 및 대회 공식차량 제공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로 전세계의 축구 팬들에게 기아자동차를 알리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