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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대학가 소형주택 분양 ‘투자자들 발걸음 몰려’

 

[kjtimes=견재수] 4월 셋째 주 분양시장에는 국민임대 1,561가구 등 전국 3곳에서 총 1,8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a-5BL에는 총 2,230가구 규모의 국민임대가 공급되는데 이 중 금회 1,561가구를 내놓는다. (전용 36㎡기준) 임대보증금은 1,500만 원 선이고, 월 임대료는 12만 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3곳 총 1,8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주 후반에는 서울, 세종시 등 6곳 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신촌자이엘라는 이대역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대학가에 위치해 임대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에 강서쌍용예가를 선보인다. 규모는 지상 20층 4개 동 전용 59㎡(18가구), 84㎡(134가구) 등 총 152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증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성산대교, 강변북로 등 도로 진입이 수월해 인접지역으로 이동도 빠르다. 교육시설로는 염창초, 염창중, 염경중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이 좋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20일>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4-36번지에 소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총 247가구의 소형주택을 선보인다. 신촌자이엘라는 지상 23층 1개 동 전용 27~36㎡의 소형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오피스텔 155실 등 총 247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시청, 을지로 등 도심 업무지구로 이동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 대학가에 위치하기 때문에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밀리오레 등이 인접해 있고, 신촌·이대 거리 상권이 발달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충남 연기군 세종시 1-3생활권 M4BL 세종시중흥S클래스센텀파크2차를 선보인다. 지상 30층 20개 동 전용 84㎡(1,217가구), 106㎡(154가구) 등 총 1,371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제천천이 인접해 있고,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또 정부청사가 들어오는 1-5생활권과도 마주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세종시와 대전 유성구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청원IC 연결도로 확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청주IC 간 연결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