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アジア大会開幕間近、野球代表「必ず金メダル取る」

広州アジア大会の開幕を12日に控え、8年ぶりの優勝を狙う韓国野球代表チームが現地入りした。

 

チョ凡鉉(チョ・ボムヒョン)監督率いる選手24人は10日午後、バスケットボール、バレーボールなど8種目140人余りの選手団とともに、広州白雲国際空港に到着した。チョ監督は取材陣に対し、選手らは最初は体が重そうに見えたが、約2週間のトレーニングを経て野手を中心にコンディションが良くなったと述べた。日本が手強いと分析されるが、しっかり準備し良い成績を出したいと決意を示した。

 

看板打者の秋信守(チュ・シンス、クリーブランド・インディアンス)をはじめ、日本シリーズ優勝の立役者となった金泰均(キム・テギュン、千葉ロッテ)や「打撃7冠王」の李大浩(イ・デホ、ロッテ・ジャイアンツ)、国内代表エースの柳賢振(リュ・ヒョンジン、ハンファ・イーグルス)ら、国内外で活躍する選手も相次ぎインタビューで抱負を語り、空港を後にした。

 

 

韓国野球は4年前のドーハ大会で優勝を狙ったものの台湾に破れ、社会人野球選手で固められた日本にも敗北し、銅メダルに終わった。今大会では必ず雪辱を果たし、金メダルを取る覚悟だ。

 

選手らの士気も高い。今大会で金メダルを取れば兵役特例が適用される秋信守ら11人の選手は、激しい闘志でチームに活力を吹き込んでいる。

 

韓国は13日、金メダルを争う台湾とB組予選リーグ初戦を戦う。台湾は日本と米国でプレーする海外組13人が含まれており、最も戦いづらい相手と見込まれる。続いて香港(14日)、パキスタン(16日)と相次ぎ対戦する。

 

一方、韓国選手団は同日、選手村で入村式を行った。大半の選手がトレーニングのため欠席し、式には役員や選手ら70人余りが出席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