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현장소통 경영'을 통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섰다.
카페베네는 김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사업본부 임원진이 매장으로 출근해 직접 현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 1월부터 정례화한 '현장소통 경영'을 통해 모든 임원진이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과 소통을 위해 바리스타 과정과 고객 응대 서비스 사내교육을 받았다.
청담동에 있는 매장 지원활동에 참여했던 김 대표이사는 "매장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본사와 가맹점은 한 가족'이라는 정신으로 협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베네의 글로벌 진출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2사업본부'의 전 임직원은 커피전문점 근무 시 필수 법규사항인 보건증을 전원 발급받았으며 주방과 매장 내 운영관리에 필요한 매뉴얼을 모두 익히는 등 매장 지원 전반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카페베네 가맹사업본부는 매달 첫째 주 월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 사업본부 전 직원이 함께 대청소를 하며 가맹점주들과 스태프의 활발한 소통을 돕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월 손익 및 매장 상황을 분석해 머그컵이나 공연 관람권 등 다양한 MD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매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로컬마케팅을 펼치며 가맹점주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