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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2 티파 어워드' 대거 수상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6일 사진·영상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인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에서 카메라, 스마트폰, LED모니터, OLED TV 등이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TIPA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 MV800,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모니터 A850, 삼성 OLED TV다.

 

미러팝 MV800은 '베스트 제너럴 콤팩트 카메라', 갤럭시 넥서스는 '베스트 모바일 이미징 디바이스',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 S24/27A850는 '베스트 포토 모니터', OLED TV는 '베스트 포토 TV 디스플레이' 상을 각각 받았다.

 

미러팝 MV800은 다양한 각도에서 일상의 사진을 담아 낼 수 있도록 180도 회전할 수 있는 3인치 대형 팝업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26mm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와 1620만 고화소 CCD를 내장하고 스마트 터치 3.0을 탑재해 다양한 효과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갤럭시 넥서스는 고해상도의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LED 모니터 S24/27A850는 HDTV 화질보다 4배(2560×1440 픽셀) 선명한 고해상도를 구현하고, 두 개의 PC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분할해 두 개의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CES에서 최초로 공개된 55인치 삼성 OLED TV도 '베스트 포토 TV 디스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린다.

 

TIPA는 주요 카메라 및 영상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