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G20>外国人資金による市場かく乱懸念、韓銀総裁

韓国銀行の金仲秀(キム・ジュンス)総裁は11日、外国人資金の流入が韓国金融市場をかく乱する要因になりかねないとの懸念を示した。ソウル・三成洞の総合展示場・COEXの20カ国・地域(G20)首脳会合(金融サミット)メディアセンターで、「グローバル金融危機以降の韓国経済」をテーマにした会見で明らかにした。

 

金総裁は、外国人投資家のポートフォリオ資金が頻繁に流出入すると、為替レートや株価など市場価格を動かすかく乱要因として作用する可能性があると指摘。通貨政策の運用方針と関連し、外貨と金融市場の変動性拡大可能性にも留意するとの考えを示した。

 

国際金融セーフティーネットを強化しながら、短期外債がかさむのを防ぎ、資本流出入が拡大する余地を減らす必要があるとしながら、中長期的には外為市場の基盤拡充など、資本流出入の衝撃を吸収できる力を高め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また、韓国の経済成長率はことし6%前後、来年4%半ばの「堅調な水準」になると見通した。消費者物価上昇率は、来年は当初予想を上回り、3%中盤まで高まるとの見通しを示した。経常収支は内需回復と商品およびサービス収入増加で、黒字規模が縮小すると予想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