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막바지 휴가철, 야외 활동으로 인한 휴가 후유증 관리 제품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어느덧 여름휴가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 중 무리한 신체 활동으로 휴가를 마치고, 온몸의 근육이 쑤시거나 아픈 휴가 후유증을 겪는다. 피로감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을 경험하는데 피서지에서의 무더운 폭염과 자외선이 두피를 포함한 피부에 자극을 주기도 하고, 가벼운 옷차림의 야외활동으로 인해 베이거나 찰과상을 입기 쉽다. 이 같은 휴가 후 신체에 나타나는 여러 손상들을 파악해 신속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는 몸에서 나온 다량의 땀과 피지가 대기 중 오염물질과 만나 모낭을 막게 돼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모낭이 손상될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발과 두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모자와 양산을 사용해 최대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더운 날씨로 손상된 모발과 자극받은 두피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잘 건조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탈모가 걱정된다면 판시딜처럼 입증된 의약품으로 초기부터 모발 건강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판시딜은 경구용 탈모치료제로,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있다. 또한, 모발에 필수적인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 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고,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했으며,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처가 깊거나 치유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 피부 진피층(피부 표피 아래 두꺼운 세포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흉터 관리를 위해서는 실리콘겔 성분의 흉터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실리콘겔은 흉터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해 주고 콜라겐이 과다 생성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흉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센스카겔시카케어는 실리콘겔 성분의 흉터치료제이다. 센스카겔은 흉터 부위에 얇은 막을 형성해 오래된 흉터를 제거하거나 새로운 흉터의 생성을 억제해주는 바르는 겔 타입의 제품이며, 시카케어는 붙이는 시트 타입의 제품으로 이미 존재하는 흉터나 새로운 흉터의 생성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릎 뒤쪽, 팔꿈치 안쪽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일 경우 센스카겔을, 흉터 부위가 넓을 경우 시카케어를 사용하면 좋다. 또한, 상황에 따라 활동성이 많은 낮에는 센스카겔을, 밤에는 시카케어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휴가철 야외활동 시 강력한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그을리거나 탄력을 잃기 쉽다. 지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럴 때 멀티 기능을 가진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피부를 한층 섬세하고 확실하게 전문 케어할 수 있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출시한 멀티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은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등 총 3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센텔리안 24 부스팅 앰플과 함께 사용 시 3중 모공 케어 및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주며 피부결을 개선해주는 브라이트닝 모드, 흡수 특허 기술인 멀티 중주파 기술이 피부에 미세한(마이크로) 통로를 형성해 화장품이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흡수를 돕는 흡수 모드, 미세전류 마사지 기능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에 탄력을 선사하는 탄력 모드이다.

 

마데카 프라임은 각 모드별로 1~5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해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에 따라 섬세한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친절한 음성 안내,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그립감, 부드러운 핸들링이 장점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쉽고 간편하게 셀프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아들 학폭'으로 국수본부장 낙마한 '정순신 품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수사본부장(이하 국수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이하 학폭 사건)'으로 하루 만에 임명이 취소된 정순신 변호사가 셀트리온홀딩스의 법무 담당 임원으로 영입된 사실이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최근 재계에서 셀트리온의 계열사 합병, 주가 하락, 실적 부진 등의 이슈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정 변호사 영입 행보가 시장 정서를 감안할 때 어떤 평가를 받을지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재계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인 셀트리온이 윤석열 정부에서 고위공직자로 임명됐다가 '학폭'이라는 민감한 이슈로 낙마한 정 변호사를 영입한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법조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초 셀트리온홀딩스는 정 변호사를 법무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 2월 24일 제2대 국수본부장(윤석열정부 첫 번째 국수본부장)에 임명됐지만 아들의 학폭 사건이 논란이 돼 하루 만에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정 변호사의 국수본부장 임명을 취소했다. 당시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학폭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은

[탄소중립+] 한국산업은행, 화석연료 산업 투자 '그린워싱' 논란…허울뿐인 '적도원칙' 가입
[KJtimes=정소영 기자]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호주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 산업에 투자하고 있어 자금을 회수하라는 기후환경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 호주의 주요 에너지 기업이 추진 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 사업에 현지 인허가 이슈, 호주 국회의 신규 가스전 배출량 규제 강화 등 장애물이 잇따라 등장하며 난관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가스전 개발에 핵심이 되는 설비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기후솔루션을 비롯한 8개 국제 기후환경단체는 이슈 브리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발간해 바로사 가스전 생산 설비인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이하 FPSO) 건조에 금융을 제공한 9개 금융기관을 공개하고, 해당 시설에 투자된 1조 3000억원 가량(11억 5000만달러)의 자금 마련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이 투자를 회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이들 금융기관 대부분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의체를 가입한 것이 신규 가스전 개발에 어긋나며, 인허가 미취득인 현 상황에서 금융약정상 자금 회수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