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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들이 뽑은 최고의 상사는 aT 박종서 이사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박종서 수출이사가 비서들이 뽑은 최고 상사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비서협회는 오는 25일 '비서의 날'을 맞아 '베스트 보스 어워드(Best Boss Award)' 수상자로 박 이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는 협회 소속 비서 1000여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박 이사는 평소 직원들에게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비서의 전문성을 키우는 경력 개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직무에 대한 비전 제시,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 리더십도 선정 이유가 됐다.

 

1982년 창립된 한국비서협회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비서의 날로 정하고 있다.

 

베스트 보스 어워드 시상식은 25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