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강릉과 속초 사이에 있는 작은 어촌 도시였던 강원 양양이 서핑의 메카로 각광을 받으며 서핑족(族) 등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서핑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서핑 마니아들이 모여들고 있다.
서핑의 성지인 양양 낙산해변, 죽도해변, 하조대 등에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서핑을 즐기는 서핑 마니아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KJtimesTV는 지난 1월 6일 양양 낙산해변을 찾아 거센 파도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으며 서핑을 즐기고 있는 서핑족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양양군에 따르면 국내 서핑인구는 2019년 18만 2500명을 기점으로 2020년 22만 6800명, 2021년 35만 7420명, 2022년 46만 9560명으로 증가했다. 서핑이 인기 레포츠로 급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228억원, 2020년 294억원, 2021년 482억원, 2022년 657억원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