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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베트남 중국에 점포 추가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베트남 15호점, 중국 11호점을 잇따라 열었다.

 

CJ푸드빌은 25일 베트남 레러이와 중국 톈진 이세탄백화점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뚜레쥬르의 해외 매장은 미국(17개), 중국(11개), 베트남(15개), 필리핀(2개), 인도네시아(2개) 등 7개국 47개점으로 늘어났다.

 

CJ푸드빌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오는 8월중 1호점을 오픈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는 각 3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7년 업계 처음으로 동남아시아(베트남)에 진출했다.

 

작년 연말에는 필리핀에서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해당국의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수수료와 브랜드 로열티를 제공받는 형식이다.

 

CJ푸드빌 이화선 과장은 "마스터프랜차이즈를 통한 해외 진출은 직접 투자에 비해 리스크가 낮고 브랜드의 빠른 확산이 가능한데다 외화 획득에도 일조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