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오비맥주 카스, '올림픽데이런 2024' 공식 후원

[KJtimes=김봄내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대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림픽데이런 2024’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로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 약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을 기념하는 올림픽데이에 맞춰 오는 6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행사장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카스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 미니게임 존, 시음 라운지 등도 마련한다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참가자들이 올림픽을 향한 열정의 순간을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에투알 개선문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연출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꾸민 미니게임 존에서는 육상 경기에서 착안한 제자리높이뛰기 게임을 운영한다. 게임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카스 0.0 스포츠테이프 및 성인용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 라운지도 운영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에서의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고자 기념행사 현장에서 올림픽 주제의 이색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올림픽 개최에 대한 축하와 선수단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스는 지난 5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제품에 한해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더우니까..." 행안부, 안전부품 미설치 승강기 조건부 운행 허용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안전부품이 설치되지 않아 운행이 정지된 전국 공동주택의 승강기에 대해 조건부 임시 운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에 대해 정밀안전검사시 안전부품(8종)이 미설치된 경우 운행금지 조치 중이다. 하지만 6월부터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노약자의 이동 불편, 응급환자 이송 지연 등 주민 불편과 안전부품 수급 및 설치공사 지연 등이 우려돼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운행이 정지된 공동주택 승강기는 ①'2개월 이내 안전부품 설치완료'에 대한 계약을 완료한 뒤, ②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안전이 확인되면 ③현장에 안전관리기술자를 배치해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 설치 이행기간은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이러한 조치는 오는 8월 말까지 안전부품을 설치해야 하는 전국 모든 공동주택 승강기에 모두 적용된다. 한편,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안전부품 미설치로 승강기 운행이 정지된 인천 중구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설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승강기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AI 열풍이 부른 온실가스 배출량 급증… "반도체 회사들 RE100 전환 속도내야"
[KJtimes=정소영 기자]글로벌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첨단 반도체 제조, 사물인터넷(IoT)의 확대를 이끈 인공지능(AI) 열풍을전자제품 제조기업 탄소 배출량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단체는 이어 오는 2030년이 되면매우 높은 전력 소모를 필요로 하는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소비되는 전력만 237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호주의 연간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막대한 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이 같은 전력생산 구조에서는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태양광, 풍력 등의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환경 측면에서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전자제품 공급업체들이 알면서도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확산으로 전자산업 막대한 전력 사용"…과감한 기후 목표는 비즈니스에 손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소비자와 투자자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전자제품 공급업체들은 앞다퉈 RE100을 선언했다. 'RE100'은 자신들이 쓰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이다. 실례로 TSMC 같은 기업은 2040년까지, 국내 반도체 공급업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