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일 폭우로 농작물 침수, 시설물 파손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지난 7월 25일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군의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임직원 40여 명은 부여군 임천면 소재 오이 재배 농가에서 시설 하우스 내부의 오염된 비닐과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농가가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금까지 전북, 충북, 충남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임직원 일손돕기를 시행해왔으며, 아직까지 복구가 미완료된 지역을 대상으로 8월에도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